KT&G·독도재단, 방문 행사 개최
전문가 특강·퀴즈 풀며 지식쌓아

▲ 21일 KT&G와 독도재단에 따르면 20일 유학생들과 함께 독도에서 '사랑해요 독도, 사랑해요 대한민국(I ♡ Dokdo, I ♡ Korea)' 행사를 진행했다. 대구·경북 지역의 외국인 유학생 70여명은 지난 19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독도를 방문했다. KT&G 제공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KT&G와 독도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국토의 최동단에서 독도사랑을 외쳤다.

21일 KT&G와 독도재단에 따르면 20일 유학생들과 함께 독도에서 '사랑해요 독도, 사랑해요 대한민국(I ♡ Dokdo, I ♡ Korea)' 행사를 진행했다. 대구·경북 지역의 외국인 유학생 70여명은 지난 19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독도를 방문했다. 첫날에는 독도문제 전문가인 이정태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특강을 듣고, '도전 독도 상상벨' 퀴즈시간을 통해 자연스럽게 독도 관련 지식을 쌓았다.

20일에는 대한민국 최동단인 '독도' 현지 방문과 함께 울릉도에 위치한 독도박물관을 견학했다. 또 대학생들의 사회공헌활동 플랫폼인 'KT&G 상상유니브'가 진행하는 'I ♡ 독도' 스피치 대회를 통해 독도를 보고 느낀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고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안용복기념관 등을 답사했다. 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은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시민들에게 독도를 널리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KT&G와 함께 대학생들이 상상력을 바탕으로 도전과 열정을 키워나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G는 이번 1차 유학생 독도 탐방에 이어 오는 28일부터는 서울지역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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