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스포츠 페스티벌 31일
캐리커쳐 등 프로그램 풍성
전국패들보드 챌린지 대회도

▲ 2019 갑천수상스포츠 페스티벌 포스터. 대전시체육회 제공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막바지 무더위를 날릴 수상스포츠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대전시체육회는 오는 31일 갑천수상스포츠체험장 일원에서 '2019 갑천수상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대전시체육회와 아쿠아마리나 코리아가 주관하는 '2019 대전갑천 전국패들보드 챌린지대회'가 열린다. 대회는 장년부 남녀, 일반부 남녀, 청소년부 남녀, 대학부 혼성 4개 부문 7경기로 펼쳐진다.

부문별 시상금은 최대 100만원이다. '2019 대전갑천 전국패들보드 챌린지대회' 참가 선수에게는 기념타올과 메달, 완주기록증 등 전원에게 기념품이 증정된다. 선예약자 선착순 100명에게는 패들보드 요가 및 투어링 체험도 제공된다.

갑천수변공원에서는 이날 대회 이외에도 각종 수상기구 체험프로그램, 어린이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아울러 수상스포츠 사생대회, 패션타투, 캐리커쳐, 파티쉐 쿠키만들기 등 시민참여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스포츠용품 벼룩시장,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 관람객들에게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체육회 홈페이지(https://djs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계룡건설의 후원을 통해 진행된다.

대전시체육회 박일순 사무처장은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하고 안전한 수상스포츠 체험과 대회를 기획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2019년 막바지 무더위를 갑천수상스포츠체험장에서 날려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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