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산림항공관리소 기념행사
헬기 3대… 산불진화 등 수행

▲ 항공관리소 직원들이 '12년 무사고 비행기록' 달성 기념행사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진천산림항공관리소 제공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산림항공관리소는 21일 ‘12년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 기념행사와 ‘20년 무사고 안전비행’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항공관리소는 2007년 8월 20일 공주 밤나무해충 항공방제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 이후 8월 21일 현재까지 만 12년 동안 총 9385시간의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했다.

진천산림항공관리소는 2005년 5월 28일 개청이래 초대형헬기(S-64E) 1대, 대형헬기(KA-32) 3대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업무는 산불진화, 산악인명구조, 산림병해충 항공방제 및 산림사업 자재운반 등 우리나라 산림보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심태섭 소장은 “이번 12년 무사고 달성은 직원 모두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기본과 원칙을 준수해 만들어낸 값진 성과이며, 오늘을 ‘20년 무사고 비행’을 위한 출발점이라 생각하고 안전비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면서 “우리가 있어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명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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