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소비자단체와 공동으로 지역별 로컬푸드에 대한 실천노력과 확산정도를 평가하는 ‘로컬푸드 지수’를 개발한다고 21일 밝혔다. 로컬푸드 지수는 농식품부가 지난 6월 발표한 ‘로컬푸드 확산 3개년 계획’의 주요 과제 중 하나다.

농식품부는 생산, 소비, 교육, 영양 등 각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학계, 연구계, 로컬푸드 운영주체, 시민사회 전문가들과 올해 말까지 지수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로컬푸드 추진사례 등을 토대로 평가항목, 가중치, 자료수집 방법 등 로컬푸드 지수 초안을 11월까지 마련하고, 모의평가, 지역별 공청회, 지자체 담당자 회의 등을 거쳐 12월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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