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까지 참여기업 공모
3개 분야… 테스트베드 제공도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내달 2일까지 온라인으로 '2019년 하반기 물산업 중소벤처기업 기술개발 지원제도' 참여기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과 판로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공모분야는 △성과공유제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 등 3가지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공사의 댐과 정수장 등 실제 현장에서 제품 성능을 시험할 기회(테스트베드)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 접수 및 세부사항은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한국수자원공사 웹페이지 '물산업플랫폼' 및 담당부서인 물산업플랫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물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과 판로 확대를 지원해 국내 물산업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올해 지난 3월 '상반기 물산업 중소벤처기업 기술개발 지원제도 공모'를 진행, 총 17개 과제를 선정해 기술개발과 판로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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