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개설… 홍보서비스 확대
도민기자단·홍보대사 등 계획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충북체육회가 SNS를 개설하는 등 도민홍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그동안 충북체육은 체육활동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욕구는 증가했으나, 도민기대에 부응하고 충북의 체육정책을 널리 홍보하는데는 다소 수동적이고 미흡했다고 지적이 나왔다. 이에 따라 충북체육회는 체육시설 이용활성화와 체육활동 참여증진을 위한 제도구축, 체육행정에 대한 도민참여제고 등을 위한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홍보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충북체육회는 그 첫 단추로 충북체육을 체계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홍보전담팀을 구성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언론홍보마케팅을 비롯해 온라인 SNS(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 개설 등 다양한 방법의 대도민 홍보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체육정책에서부터 체육시설, 체육활동프로그램, 지도자 정보제공에서 부터 체육에 대한 상식, 이색스포츠, 각종 동호회활동 및 종목소개, 범도민 체육생활화 캠페인전개 등 다양한 체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체육홍보 도민기자단운영, 체육홍보대사위촉, 체육활동을 통한 건강증진 수기공모 등 도민과 함께하는 다양하고 입체적인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충북체육회가 개설한 SNS는 우선 네이버 블로그에서 충북체육회를 검색하거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은 스마트폰 어플 다운로드 후 충북체육회를 검색하면 접속이 가능하다. 이달초 개설이후 각 매체 방문자수 현황에 따르면 블로그 600여명, 인스타그램 2000여명, 페이스북 500여명 등 총 3000여명이 SNS를 통해 체육소식을 접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효진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갈수록 건강과 체육활동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도민들에게 체육정책이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내용을 알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체계적이고 다양한 도민 홍보활동을 통해 운동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충북건설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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