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곡종합처리장〉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자유한국당 홍문표 의원(충남 홍성·예산)은 홍성·예산지역의 노후화된 RPC(미곡종합처리장) 시설 개보수 및 증설예산지원을 정부에 촉구해 국비 11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해 시행중인 RPC 시설보조사업으로 예산통합 RPC와, 홍성 갈산농협 RPC가 최종 선정돼 각각 6억원(총사업비 15억)과, 5억원(총 사업비 18억)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예산통합 RPC는 그동안 시설이 노후화되고 처리용량이 부족하여 쌀 거래를 하는 농업인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홍성 갈산농협 RPC는 1998년 준공해 운영되고 있지만 수매량에 비해 저장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고 시설 노후화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홍문표 의원은 "RPC 시설증설 및 개보수 지원예산 확보로 인해 고품질 쌀 생산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서울=박명규 기자 mkpark041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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