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이 신임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충북도당은 이날 2019년도 도당대회를 열기 위해 김병국 청주시의원을 선관위원장으로 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선우 도당 인재영입위원장이 부위원장을 맡았고, 윤홍창 전 도의원, 장지영 차세대여성위원장, 박한석 홍보위원장 등이 나란히 위원으로 위촉됐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차기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등록부터 선거운동, 투표 및 개표관리, 특히 개최 시기 등 선거관리에 필요한 모든 제반업무를 담당한다. 한국당 중앙당은 지난주 초 전국 17개 시·도당에 위원장을 선출하라는 지침을 전달한 바 있다. 도당은 "도당대회를 통해 혁신과 통합, 화합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충북발전을 선도하는 정당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이민기 기자 mgpeace2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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