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군에서 대한민국 대표 오락프로그램으로서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KBS 전국 노래자랑'이 열린다.

영동군은 다음달 3일 오후 1시 영동읍 과일나라테마공원 잔디광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영동군편을 공개 녹화한다고 밝혔다.

공개녹화는 9월 3일 오후 1시부터 과일나라테마공원에서 국민MC 송해의 진행과 인기가수 김연자, 배일호, 김용임, 임영웅, 연지후 등이 출연해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풍성한 과일 향기 속에서 전군민이 웃음을 나누는 화합 한마당이다.

참가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영동군 관내 읍?면사무소(총무팀)와 영동군청(국악문화체육과), 영동문화원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예심은 9월 1일 오후 1시부터 영동읍 난계국악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예심에서는 공개녹화에 참여할 15명 정도의 출연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KBS 전국노래자랑 예심과 방영 일정이 2019년 영동포도축제와 제52회 영동난계국악축제 사이에 잡혀 있어, 영동을 찾는 관광객들과 군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전국에 영동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