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한국농업경영인 서산시연합회(회장 홍성규)에서 주관한 제27회 한국농업경영인 서산시연합회 가족화합 한마음대회가 20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900여 명의 회원 및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화합과 친목을 다지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스피닝과 밸리댄스 공연이 진행됐으며 농업경영인 중앙회장을 비롯한 서산시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의 농업·농촌 발전 유공자 28명에 대한 표창식을 가졌다.

이어 읍·면·동 대항 제기차기, 투호, 이어달리기 등의 체육행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홍성규 한국농업경영인 서산시연합회장은 "치솟는 농자재 가격과 농산물 가격 폭락, 판로확보의 어려움 등 지금의 농업현실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렵다"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 농업경영인회가 우리나라 농업을 이끄는 주역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농업인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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