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의회(의장 김기재)는 20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공동주택 관리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 아파트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동주택 지원조례 개정을 통한 지원 확대 △초등학생과 노인들을 위한 공간 마련 △노후화된 아파트 슬럼화 방지 대책 강구 △음식물쓰레기 수거 회수 증가 및 시간대 조정 △공동주택 단지내 도로 포장 등 다양한 건의사항과 의견이 제시됐다.

시의회는 이날 개진된 의견 및 안건들을 당진시와 상호 공유 및 협력해 의정 및 시정에 반영토록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간담회를 주재한 서영훈 의원은 "17만 당진 시민 중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은 60% 정도 된다"면서 "이렇게 많은 시민들과 직접적으로 만나고 소통하는 소장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보다 시민들이 행복한 공동주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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