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은 제38회 설성문화제가 열리는 오는 29일 오후 6시30분부터 음성의 민요를 재구성한 '음성의 소리 콘서트'를 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성의 소리 콘서트는 '음성의 소리 기록화 사업'으로 조사 발간된 음성의 소리 중 권주가, 각설이타령, 월령가, 깨끼저고리 등을 재해석해 곡 설명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판소리 춘향가 중 산세타령 등과 함께 관광객이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장도 선보인다.

'음성의 소리 기록화 사업'은 2015년부터 음성지역에서 구전돼 오던 가락과 소리를 채록해 기록물에 담은 사업이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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