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유성구 전민동은 오는 24일 전민동 엑스포 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제17회 한여름밤 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85세 이상 어르신 초상화 그리기, 3대(부모, 나, 자녀) 캐리커쳐 그리기 등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체험행사를 추가했으며, 한남대와 함께 하는 생활과학 드론체험, 에코백 만들기 등 아이들이 흥미를 갖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준비하는 동안 사전 주민설명회를 실시하고, 지역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전민동 축제가 주민주도형 마을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김명환 축제추진위원장은 “일상에 지친 주민분들께 마음의 휴식을 드리고자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함께 오셔서 소중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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