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을지대병원은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진행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을지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수술 후 출혈이나 혈종 등 합병증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이내 사망률 △수술 후 입원일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17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협심증과 심근경색 등 허혈성 심장질환 치료를 위해 실시한 관상동맥우회술 총 3630건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김하용 원장은 "관상동맥우회술은 집도의의 숙련도와 정확도가 무엇보다 중요한 수술인 만큼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 수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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