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중구는 원룸과 다가구주택 등을 대상으로 한 상세주소 직권부여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개선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업은 건축물대장에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아 주민등록상 상세주소를 사용할 수 없었던 원룸, 다가구주택 등에 소유자와 임차인의 신청 없이도 담당자의 현장조사를 통해 상세주소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427건의 상세주소 부여를 완료했으며 상세주소 신청이 없는 629개의 기존 건물에 대한 주소부여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그동안 상세주소가 없어 우편물 반송과 분실과 같은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상세주소 직권부여 사업을 더욱 속도감있게 추진해 생활편의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