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손해보험협회 대전센터는 20일 교통사고 부재환자 관리실태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점검은 교통사고 입원환자의 무단외출·외박실태를 파악하고 병의원의 교통사고 입원환자 관리의무 준수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충남 보령시 소재 병의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재까지 충청권 총 23개 지자체 56개 병의원을 점검한 결과 14개 병의원의 부실이 드러났다. 특히 위반 정도가 중한 병의원 1개소에 과태료가 부과됐으며 나머지 13개 병의원들에 대해서는 위반 정도에 따라 시정조치 공문 발송, 시정여부 재확인 점검, 현지계도 등의 조치가 시행됐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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