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공주시지부(지부장 임의순)와 신풍농협(조합장 양준목), 의당농협(조합장 김선태)이 공주시의 후원을 받아 공주쌀 판매촉진 홍보에 나섰다.

농협은 현재 공주쌀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농가수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대대적인 판매 및 홍보행사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주시는 이를 위해 21일 서울 송파구에서 공주쌀로 만든 인절미와 백설기, 쌀밥, 찹쌀 동동주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해 공주쌀 홍보 및 판매활동을 전개한데 이어 오는 25일과 26일에는 농협대전유통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 송파구 장지동 부녀회 관계자는 "공주쌀 품질은 경기미나 여주미에 비해 품질이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며 "차령산맥의 맑은 계곡물과 청정한 환경 속에서 재배 돼 청정쌀로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농협에서는 이를 계기로 앞으로 각 소비지역에서 대대적인 홍보와 판매활동을 적극 전개해 공주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열린 행사에는 송파구청 김영순 구청장과 공무원,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관심을 나타냈으며, 오리쌀 460포와 공주쌀 620포가 예약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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