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19 제2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대상 17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소룩스, ㈜국제에스티 등 17개 기업이며 총 지원금은 4억 5000만원으로 해외규격인증획득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기업 당 최대 1억원 한도에서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수출대상국에서 요구하는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하지 못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제도로 대전충남중기청에서는 지난해에도 97개 중소기업을 선정·지원한 바 있다. 유환철 대전충남중기청장은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은 지역 중소기업이 수출국가를 확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오는 30일까지 접수중인 해외규격인증 3차 사업에도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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