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435·세종 2800세대
충남 1792·충북 4287세대
전국 입주 세대 전년比 39%↓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오는 9월부터 석 달간 충청권 새 아파트 1만 314세대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9~11월 간 대전 1435세대, 세종 2800세대, 충남 1792세대, 충북 4287세대 등 충청권에서 1만 314세대가 입주를 예정한다.

이중 대전지역의 경우 도시형생활주택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실제 내달 서구 갈마동 시티팰리스 도시형생활주택(156세대)입주를 시작으로 10월 △동구 중동 56-7외 2필지 반석시티(40세대) △서구 탄방동 601 다온채(45세대) △유성구 봉명동 라온팰리스 도시형생활주택(80세대) △중구 용두동 드림스테이 도시형생활주택(214세대)이, 오는 11월에는 유성구 덕명동 유성 숲 오투그란데 3차(662세대)와 유성구 원신흥동 대전도안2 A-21BL(238세대)가 예정돼 있다.

세종시 또한 내달 행정중심복합도시 2-1생활권 M3블록 10년공공임대(1080세대)와 4-1생활권 M3블록 세종 더샵 예미지(1092세대), 조치원읍 신흥리 신흥사랑주택(80세대)이 입주를 시작, 10월 행정중심복합도시 3-2생활권 H1블록 대방디엠시티(548세대) 총 2800세대가 입주를 예정하고 있다.

이어 충남의 경우 내달 서산 성연면 서산테크노밸리 금호어울림 에듀퍼스트(725세대)와 천안 서북구 두정동 천안두정 A-1BL 행복주택(40세대)를 비롯해 △천안 서북구 천안불당 도시형생활주택(182세대·10월) △보령 명천동 보령명천 B1 금성백조 예미지(517세대)·서천군 서천읍 사곡리 코아루 천년가(328세대)등이 오는 10~11월 주인을 맞이한다.

이밖에 충북은 내달 청주 흥덕구 비하동 서청주 파크 자이 아파트(1495세대)입주를 비롯해 오는 10월 △괴산 괴산동부 국민·영구·행복주택(150세대) △청주 흥덕구 청주대농3 지웰시티 푸르지오 상업4-2블록(466세대) △충주 지현동 충주호암 힐데스하임 D6(870세대)·호암동 충주호암 두진 하트리움 B5(851세대)·호암동 충주호암 B-7블록 10년공공임대리츠(455세대) 등 총 4287세대가 입주를 예정하고 있다.

한편 전국적으로 입주예정된 아파트는 5년평균 동기대비 20.4%(9만 3000세대) 감소, 전년동기(12만 1000세대) 대비 39.4% 감소한 7만 3632세대(조합 물량 포함)로 집계됐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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