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9일 관내 중·고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자원봉사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청소년 자원봉사 아카데미는 ‘다(多)가치 어울리는 문화, 다문화’라는 주제로 서로 다른 문화가 공존하는 사회 속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다양성을 인정하며 포용하는 조화로운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문화 인식 개선 교육과 다문화 음식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 예산군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프로그램 지원에 나섰으며, 다문화 강사들이 전통놀이와 고유 음식 등을 소개하며 다국의 전통문화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청소년 자원봉사 아카데미 참여는 다문화 인식 개선 주제의 교육과 다양한 체험 활동에 중점을 두며 다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 제고 및 다문화의 편견 개선 촉구에 의의를 둘 수 있겠다.

요즘 우리 주위를 보면 다문화 가족들을 다분히 접할 수 있다. 이들에 대한 불편한 시각을 줄이고 열린 마음으로 마음의 벽을 허물 때 한층 밝은 사회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정낙규 센터장은 “청소년 자원봉사자 육성과 청소년들이 중심이 돼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지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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