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

▲ 충청남도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커피바리스타'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 이국권 명예기자

충남도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충남60+교육센터 과정인 ‘커피바리스타’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충남의 60세 이상 노년세대를 위한 인생후반기 마련을 목적으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바리스타 자격과정을 실시했으며 홍성에 위치한 충남바리스타학원에서 10주간 총 30시간이 운영됐다.

본 교육은 60세 이상의 직업체험·진로탐색 등에 대한 욕구를 반영한 교육과정으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통해 직업기술·능력을 함양하고, 진로탐색에 대한 동기부여와 더불어 성취감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과정은 △우리식, 유럽식, 일본식 추출법 △더치추출 및 메뉴 △다양한 드립추출기구 △에스프레소 실습 △우유스티밍 실습 등 다양한 실습과정으로 운영돼 60세 이상 교육생 15명이 전원 중도탈락자 없이 100% 수료했다.

충남60+교육센터는 충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전국 도단위 최초로 지정·운영중인 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자격형, 사회활동형 과정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노년세대의 역량강화, 노후준비에 기여하고 있다.

이국권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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