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군이 경로당, 마을회관 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소규모 수선필요 시, 자원봉사자로 결성된 기동 서비스반이 직접 현장에 나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동군 제공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은 경로당, 마을회관 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소규모 수선필요 시, 자원봉사자로 결성된 기동 서비스반이 직접 현장에 나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동서비스반은 지난 6월부터 사소하지만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힘든 수선을 10만원 이내로 무상 수리해주는 주민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감나무봉사단, 어울회봉사단, 연꽃봉사단, 한국가스기술공사 충청지사 남부사업소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영동옥천지사 등 30여명의 봉사단체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형광등·콘센트·수도꼭지·방충망 교체, 페인트 도색작업, 벽지 도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4개소 경로당·마을회관의 생활민원을 신청 받아 속 시원히 해결했다. 특히, 20일에는 용산면 법화리 마을 벤치 도색작업에 박세복 영동군수도 참여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구슬땀을 흘리며 주민 불편을 해결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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