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참여자가 이렇게 많이 몰릴 줄 몰랐어요.” 제천시 의림지동 행정복지센터가 요즘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오는 29일 열리는 ‘제6회 의림지동 힐링 음악회’ 노래자랑에 참여자들이 대거 몰리면서다. 20일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9일까지 마감한 주민 노래자랑 예심에 총 32명이 지원해 3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29일 본선에는 10명이 올라 실력을 겨룬다. 의림지동 주민이 가장 많이 지원했지만 인접한 청전동뿐 아니라 멀리 떨어진 덕산면에서까지 지원해 높아진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음악회는 오는 29일 오후 6시 의림지행정복지센터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식전 공연과 가수 진성 등 인기 가수 축하 공연, 주민 노래자랑, 프리마켓, 바비큐 파티 등 부대 행사도 펼쳐진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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