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19일 춘장대해수욕장에서 소방공무원과 시민수상구조대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을 가졌다.

30명으로 구성된 서천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활동이 종료된 지난 18일까지 44일간 춘장대해수욕장 일원에서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수난구조(2건),구급활동(22건),현장안전조치(55건)△해수욕장 안전시설 점검과 순찰활동△응급처치 활동 등의 임무를 완수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운영기간 활동 실적 발표, 폭염속에서도 임무를 완수한 대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 우수사례 분석과 개선사항 토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최장일 서장은 "올해 춘장대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사망사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불철주야 헌신적으로 활동한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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