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여일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부터 매주 새로운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는 농업인정보화교육이 농업인들의 큰 호응 속에 3기 접수까지 마감됐다고 20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의 컴퓨터 활용능력 향상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도·농간 정보 격차를 해소해 농업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교육의 1기 과정인 유튜브 실습과정은 ‘농민 유튜버’로 활동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이태형(날라리 농부) 씨가 유튜브 채널운영 방법과 구독자 늘리는 노하우를 강의해 정보화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보화교육은 기초·중급·고급 등 차별화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총 10기에 걸쳐 진행되며, 기초과정, 중급과정, 고급과정 등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기본적인 정보화 능력을 배양함은 물론 농산물 전자상거래 기반을 조성해 스스로 농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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