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한홍덕)은 지난 16~18일까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충청남도교육감기 학생합기도대회'에서 당진시가 메달 8개(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를 수확했다.
은메달 수상자는 기지초 5학년 강병우(핀급), 송악중 3학년 서민아(페더급), 당진정보고 2학년 유영민(헤비급)이다. 동메달 수상자는 기지초 3학년 라경민(밴텀급), 기지초 6학년 박은우(플라이급), 원당초 4학년 정형준(페더급), 당진중 1학년 김민섭(라이트급), 당진정보고 2학년 박상혁(미들급)이다.
당진시 최강합기도 이재익 관장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으나 금메달이 없는 점은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그래도 다행히 부상이 없었으며, 아이들이 선수부 시간을 따로 만들어 달라 건의하는 등 더욱 노력하려는 자세가 깊은 귀감이 됐다”고 말했다.
당진교육지원청 윤희송 체육인성건강과장은 “합기도는 고도의 수련과 집중력을 요해 학생들이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하도록 돕는 운동”이라며 “힘든 훈련 과정을 극복하고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