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덕암동은 오는 29일 열리는 주민총회를 앞두고 마을의제 우선순위 결정을 위한 사전투표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대덕구 제공
대덕구 덕암동은 오는 29일 열리는 주민총회를 앞두고 마을의제 우선순위 결정을 위한 사전투표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대덕구 제공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덕구 덕암동은 오는 29일 열리는 주민총회를 앞두고 마을의제 우선순위 결정을 위한 사전투표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전투표는 총회 당일 참석하지 못하는 주민들이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사전투표는 주민총회 의제로 상정한 6개의 마을계획 중 선호하는 3가지를 선택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직접 결정하면 된다.

덕암동은 지난 5일부터 2주간 주민총회 안건 선호도 투표를 위한 선거인단을 모집해 왔으며, 그 결과 1099명의 사전선거인단을 모집했다.

홍영옥 동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주민총회가 주민자치의 힘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총회 당일 현장에 참석하기 어려운 주민들께서는 사전투표를 통해 덕암동에 필요한 사업이 우선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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