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동구는 오는 28일 흥룡초 다목적강당에서 ‘2019년 가양2동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분과별로 선정한 9개의 마을의제를 대상으로 주민투표를 진행하고 우선순위 포함 자치사업을 최종 확정한다.

마을의제는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아카데미 △신도꼼지락시장 활력데이 △빛고을 소식지 발간 △전입자 등 생활안내책자 제작·배부 △가양천사의 밤 행사 △장수사진 찍어드리기 △행복채움 충전소 설치 △재활용 분리수거함 설치 △안전한 가양2동 골목 만들기 등이다.

가양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부터 총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동네 곳곳 무지개 우산을 펼쳐가며 순회하는 ‘찾아가는 홍보’로 주민들의 관심을 키워가고 있다.

남승도 주민자치회장은 “대전에서 유일하게 주민자치회를 운영해온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참여와 호응을 결집해 누구나 함께 즐기는 주민총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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