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기섭 군수가 대한독립운동사의 선구자인 보재 이상설 선생 동상 앞에서 '일본 규탄 챌린지' 릴레이에 참여하고 있다. 진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대한민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판결에 일본 정부가 연이은 경제보복 조치를 감행해 국민들의 반일 정서가 최고조에 이른 가운데 송기섭 진천군수가 ‘1인 1일 일본규탄 챌린지’ 릴레이에 동참했다.

조병옥 음성군수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나선 송 군수는 20일 대한독립운동사의 선구자인 보재 이상설 선생 동상 앞에서 ‘국제질서 위협하는 아베정권 규탄한다’라는 피켓을 들고 최근 일본 정부의 비정상적인 행보를 비판했다.

이 릴레이 챌린지는 서울 서대문구 주도로 결성된 ‘일본수출 규제 공동대응 지방정부 연합’에 참여한 150개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여하는 것으로 송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홍성열 증평군수를 지목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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