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산림청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대전·금산으로 '늦은 여름밤의 숲여행'을 떠난다고 19일 밝혔다.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숲여행 팸투어는 지역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숲과 마을의 향토적 가치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숲여행에서는 장태산자연휴양림 메타세콰이어숲, 금산 생태숲, 보석사 전나무숲길 등 대전과 금산 일대의 다양한 숲길을 탐방한다. 특히 참가자들이 명사 초청 강연과 작은 음악회 등 문화적 감수성을 공유하고, 남이자연휴양림 숙박과 캠핑 체험 등 여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산림청은 이달 30일까지 30명 내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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