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연회는 올해 책 읽는 학교로 선정된 주성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도서에 대한 이야기와 질의응답, 사인회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는 한때 따돌림을 당한 아이가 있는 그대로 자신을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로 황 작가는 따돌림, 친구관계에 대한 청소년의 고민 글을 보면서 답글을 다는 심정으로 작품을 썼다고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청주시립도서관에서는 독서단절기에 놓인 청소년의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과 운영해 책의 가치와 독서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