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 각 구 보건소가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연중 무료로 하고 있다.

폐렴구균은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의 원인균으로 특히 고령자나 만성질환자가 감염될 경우 치명적일 수 있어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무료접종대상자는 과거 폐렴구균 예방접종력이 없는 노인(1954년 12월 이전 출생)이며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나 보건지소로 방문하면 된다. 예방접종은 만 65세 이상은 1회로 충분하고 이전에 접종경험이 있으면 5년 경과 후에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통해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에 대한 질병 부담을 감소시키고 건강수명을 연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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