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5곳… 안전망 구축에 한걸음 ‘더’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소방서는 농촌마을의 화재 초기대응과 주민자치 소방안전체계 구축을 위해 관내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자치소방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발대식은 원거리 농촌마을의 화재 초기 대응과 주민자치 소방안전체계 구축을 위해 실시됐다.

‘마을자치 소방단’은 소방차 진입이 불가하거나 도착시간이 오래 걸리는 오지마을 화재안전을 위해 조직된 주민자치 조직으로 화재 발생 시 소방차 도착 전 호스릴 소화전을 이용해 초기 소방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로써 농촌마을 자치소방단은 55곳이며, 이번 추가 발대로 안전망 구축에 한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마을자치 소방단 발대를 통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농촌 마을의 소방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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