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이 8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하는 강석우와 함께하는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선보인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인 이번 공연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서천 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배우 강석우의 오페라 해설과 소프라노 김민지, 테너 장동일 등 국내 최고의 성악가들의 아리아와 서울콘서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꽉 찬 무대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15년부터 CBS FM라디오의 클래식 음악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배우 강석우의 해설이 곁들어져 관객들의 오페라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이번 공연은 푸치니의 오페라 '자니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중 '파파게노와 파파게나' 등 평소 쉽게 접한 오페라 곡들이 소개돼 어렵게만 느껴지던 클래식과 오페라 장르에 친근하게 다가갈 계획이다.

전석 무료로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당일 선착순 입장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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