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가 도심 한복판 교통섬에 조성한 '물레방아 연못' 전경. 제천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가 도심 한복판 교통섬에 조성한 ‘물레방아 연못’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시는 최근 의림지와 도심을 잇는 청전교차로에 물레방아와 꽃, 나무, 바위가 어우러진 작은 연못을 조성했다.

요즘 도심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정겨운 풍경에 많은 시민은 “회색빛 도시공간을 아름답게 바꿔가고 있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청전교차로에 설치하는 일회성 대형 꽃 조형물 대신 오래 볼 수 있는 정겨운 볼거리로 꾸몄다”며 “도시 녹지 생태 강화, 사계절 도심 경관 형성에 등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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