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 추풍령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19일 추풍령면 사부리 일대에서 사랑의 배추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회원 2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배추 6000포기를 정성껏 심었다.

앞으로 배추를 수확해 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정에 김장김치를 담가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최문재 협의회장과 박영숙 부녀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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