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 동남구가 추석을 맞아 19일부터 2주 동안 관내 19개 공동묘지 내 무연분묘 벌초작업을 실시한다.

현재 동남구에는 목천읍을 비롯한 8개 읍면동의 19개 공동묘지에 약 9800기의 무연분묘가 설치돼 있다. 이에 동남구는 후손들이 돌보지 못하는 분묘를 대상으로 매년 19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벌초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묘지를 돌볼 후손이 없어 안타깝게 방치된 무연분묘를 깨끗하게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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