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는 공공부문의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위해 이달부터 '다회용품(다회용 컵 등) 무료 대여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다회용품 무료 대여 서비스는 '공공부문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기 위해 각종 회의나 행사 시 1회용품 사용 대신 필요한 다회용 품을 대여해 주는 서비스다. 대여물품은 △다회용 유리 컵 및 스텐 컵 △다과 접시 △자외선 컵 소독기 △대용량 냉·온 물통 등 8종 800여개며, 필요한 물품을 대여일 1주일 전에 시 자원순환과로 신청하면 된다.

양기현 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다회용품 무료 대여 서비스 운영으로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해 친환경적인 생활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