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19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추가모집 공고에 따른 신청과 선정평가를 거쳐 3곳의 전통시장이 추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추가 선정에는 노후전선정비사업 분야에 금산수삼센터와 정산시장이, 화재알림시설사업에 당진전통시장이 선정됐다. 노후전선정비사업은 전통시장 개별점포 내 전기설비(노후배선 교체, 배관공사, 전등 및 콘센트 교체 등) 개선을 지원하며, 화재알림시설설치사업은 개별점포 화재발생 시 소방관서로 화재신호가 자동 통보돼 조기 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설 구축을 지원한다.

대전충남중기청 관계자는 “올해 이른 추석이 지나 금방 다가올 가을·겨울을 감안하면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시간이 지금도 빠른 건 아니다”며 “지역 전통시장과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사업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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