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관리본부장 류택열
유성구 부구청장 이동한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는 류택열 건설도로과장을 건설관리본부장(58)으로 승진시키고 이동한 건설관리본부장을 유성구 부구청장으로 전출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국장급 이하 총 13명의 수시인사를 발표했다.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류택열 시 건설관리본부장은 천안공고(토목과)를 졸업해 1980년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충남 천안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1987년부터 △대전시 건설본부 건설1과장 △기술감사담당 △도로계획담당 △건설본부 건설부장 △공원녹지과장 △재난관리과장 △건설도로과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류 건설관리본부장은 재직 중 한밭대학교대학원 공학석사, 중부대학교대학원 공학박사를 취득해 내부에서 토목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아울러 유성구 부구청장 자리 퍼즐도 맞춰졌다. 지난 16일 신성호 유성구 부구청장이 퇴임함에 따라 이동한 시 건설관리본부장이 바통을 이어받으며 19일부터 유성구 부구청장으로 활동한다.

이밖에 시는 과장급 4명(전보2·전입1·교류1)과 팀장급(2명 승진), 6급 이하 5명(전보 등 4)을 수시 인사조치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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