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인재전형 신설… 실기 30%
일반 1317명 학생부교과 100%

배재대는 2020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1937명(정원 외 포함)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 1876명(정원 외 포함)보다 확대시킨 것이다. 전 과정에 문-이과 교차지원이 허용되며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올해는 체육인재전형이 신설됐다. 체육인재전형은 교과 70%와 실기 30%를 합산해 합격자를 가른다. 장애인 등 대상자 전형은 학생부 종합을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 점수를 합산해 합격 여부를 판단한다.

학생부 교과로 선발 인원은 전형 유형에 따라 상이하다. 유형별로 일반전형 1317명이다. 학생부 교과 성적 100%를 적용한다. 108명을 선발하는 지역인재전형은 대전·세종·충남북지역 고등학교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다. 수험생이 입학부터 졸업까지 해당 지역 고교에 재학해야 한다. 이밖에 글로벌인재전형 77명, 체육인재전형 31명, 고른기회전형 12명,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 24명을 각각 선발한다. 학생부 종합전형인 '배양영재' 전형은 서류와 면접평가를 거쳐 176명을 선발한다. 생활기록부를 중심으로 인성과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평가한다. 유아교육과와 간호학과는 다대다 면접으로, 이외 학과는 평가위원 2인이 지원자 1인을 면접하는 형태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