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 맞춤인재 양성…중부권 최고 ‘교육중심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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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맞춤인재 양성…중부권 최고 ‘교육중심 대학’
  • 윤희섭 기자
  • 승인 2019년 08월 18일 17시 28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8월 19일 월요일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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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맞춤형 ‘학제 개편’ 눈길
IT융합대학 신설…AI·드론 등 배워
철도건설시스템·전자상거래 등도
유아교육과, 중부권서 가장 오래돼
임용·국가고시 산실…학생성장 중점
자율개선대학 선정 등 성과 두각
▲ 배재대 ACE라운지. 배재대 제공
▲ 배재대 나섬 창업라운지. 배재대 제공
▲ 배재대 나섬 창업라운지. 배재대 제공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배재대가 학제 개편에 나서면서 4차 산업 맞춤형 미래인재 양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2020학년도 'IT융합대학'과 AI·전자공학과, 드론·철도·건설시스템공학과를 신설하면서 인공지능·드론·로봇 인재양성으로 미래 산업에 대비한다. 1885년 우리나라 최초 서양식 고등교육기관인 배재학당(培材學堂)으로 출발한 배재대는 ‘중부권 최고의 교육중심 대학’을 기치로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배재대는 교육부의 기본역량진단에서 최상위 등급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돼 미래 성장 동력을 인정받고 각종 정부재정지원사업 수주,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최우수 선정 등 혁혁한 성과를 대내외에 과시한다.

특히 지난 3월 취임한 김선재 총장은 '학생 성장'을 핵심가치로 내세워 무한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미래를 디자인하는 창의융합인재 배양을 비전으로 내세운 배재대의 강점들을 살펴본다.

▲ 배재대 뉴스 스튜디오. 배재대 제공
▲ 배재대 뉴스 스튜디오. 배재대 제공
▲ 배재대 학생들. 배재대 제공
▲ 배재대 학생들. 배재대 제공

◆IT융합대학 신설, 4차 산업 학과 전진 배치

배재대는 2020학년도 단과대학에 명확성을 더한 이름을 부여했다. △인문사회대학 △경영대학 △자연과학대학 △IT융합대학 △문화예술대학 등 전공과 밀접한 단과대학명으로 전공체계를 분명히 했다.

이 가운데 신설된 IT융합대학은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에 최적화된 학과를 배치했다. 해당학과는 AI·전기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사이버보안학과, 게임공학과 드론·철도·건설시스템공학과, 신소재공학과다.

특히 AI·전기공학과는 AI 트랙과 전기공학 트랙으로 구성됐다. 전국 최초로 설립된 AI 트랙은 다양한 실습과 캡스톤디자인으로 알고리즘을 구성해 타 학문에 적용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 전기공학은 전기기사, 전기공사 기사, 전기철도 기사 등 진로를 설정할 수 있다.

드론·철도·건설시스템공학과는 창의력을 겸비한 4차 산업혁명 주역을 키워낸다. 이 학과는 △드론로봇공학 트랙 △스마트 응용소프트웨어공학 트랙 △철도건설시스템공학 트랙 등 3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드론로봇공학 트랙은 드론 설계부터 제작, 비행제어, 조종, 항공촬영은 물론 로봇과 자동화기기 제작·운용 능력을 배양한다. 스마트 응용소프트웨어공학 트랙은 3차원 드론 매핑과 원격영상 활용, IoT센서 활용 기술, GIS, 스마트 건설자동화관리 등이 배움의 주를 이룬다. 철도건설시스템공학 트랙은 도시 인프라 시설 설계와 스마트 운용기술 전문공학을 익혀 첨단 지능형 시스템 기술이 요구되는 철도건설 전문인력을 집중적으로 양성한다.

전자상거래학과는 정부 재정지원사업인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에서 빅데이터 디지털커머스 트랙을 운영해 맞춤형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 배재대 건축학부 실습실. 배재대 제공
▲ 배재대 건축학부 실습실. 배재대 제공
▲ 배재대 국제언어생활관 전경. 배재대 제공
▲ 배재대 국제언어생활관 전경. 배재대 제공

◆교원 임용·국가고시 산실 학과 강세

배재대는 중부권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유아교육과를 보유하고 있다. 매년 시·도교육청 공립유치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에서 두 자릿수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특히 유아교육과는 배재대 부속유치원과 어린이집 실습이 가능한 독립건물(하워드기념관)을 사용해 생생한 유아교육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가정교육과도 전도 유망한 가정교사·식생활교육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가정교과 우수 예비교원 인증제나 예비교원 현장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교육현장으로 나갈 채비를 하고 있다. 2011년 신설된 간호학과는 서울대병원 등 전국 유수 병원에 잇달아 채용이 이뤄지며 신흥 명문으로 부상하고 있다. 학생들이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을 보이면서 서울대병원, 충남대병원 등 국립대병원과 세브란스, 고려대병원, 한양대병원에 채용되고 있다. 심리상담학과는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능력을 키워낸다. 졸업 시 전문상담교사 2급 자격증과 산업인력공단이 인정하는 임상심리사, 청소년상담사, 직업상담사도 능력에 따라 획득할 수 있다. 심리상담학과는 심리학을 기초로 각종 병리 현상 해결방법도 배양할 수 있다.

교직과정 설치 학과는 복지신학과(종교), 국어국문한국어교육학과(국어), 중국학과(중국어), 글로벌외국어자율전공학부(영어·스페인어·러시아어), 심리상담학과(전문상담교사), 경영학과(상업), 조경학과(식물자원·조경), 아트앤웹툰학과(미술), 실용음악과·피아노과(음악) 등이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 배재대 전경. 배재대 제공
▲ 배재대 전경. 배재대 제공
▲ 배재대 기숙사 앞에서 스케치를 하는 학생 모습. 배재대 제공
▲ 배재대 기숙사 앞에서 스케치를 하는 학생 모습. 배재대 제공

 

▲ 배재대 UI. 배재대 제공
▲ 배재대 UI. 배재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