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은 지난 17일 옥천관성회관에서 보육가족간의 교류와 화합을 위해 2019년 옥천군 보육가족 한마음 행사를 개최했다.

보육가족 한마음 행사는 옥천군 어린이집 연합회에서 옥천군의 지원을 받아 12회째 개최되고 있으며, 재원아동, 보육가족, 보육교직원 등 600명 정도가 참여한 가운데 그림자 인형극 달빛의 노래가 공연됐다.

달빛의 노래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희로애락을 담은 경기민요 창부타령의 원형을 최대한 살려 제작한 그림자 인형극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민요를 인형극이라는 소재로 쉽게 풀어내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김재종 군수는 “이번 공연이 아동들과 부모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옥천군의 미래인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 놀 수 있는,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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