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 보건소는 2019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10월까지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매년 전국 226개 자치단체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법정의무조사로 주민의 건강수준 및 건강문제 파악, 타 지역과의 비교 분석으로 지역현황에 맞는 건강증진정책 수립 및 보건사업 추진에 필요한 계획수립의 근거기반으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질병관리본부가 선정한 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이며 조사 진행은 교육과정을 거친 조사원이 선정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자 조사표가 탑재된 노트북을 활용, 1대1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내용은 흡연, 음주, 운동 등 건강행태와 급·만성질환 유병여부, 의료서비스 이용, 예방접종, 구강건강 등을 조사하며, 키와 몸무게를 직접 측정해 지역별 비만율을 산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 건강정책 수립과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지역 건강통계조사인 만큼 조사원이 방문하는 경우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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