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가 ‘가족 도미노 대회’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제천 어울림 체육센터에서 지난 15일 열린 이 대회에는 청소년 자녀로 둔 27개 가족 총 90여 명이 참여했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들이 팀을 이뤄 ‘가족’이라는 주제로 도안을 직접 그리고 그 위에 도미노를 함께 세우며 협력하는 활동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배웠다.

이경희 센터장은 “이번 대회는 ‘2019 우리 가족성장 프로그램-우리 가족을 부탁해’ 사업의 하나로 열렸다”며 “자녀와 부모가 도미노를 쌓으며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가족 간의 협동심을 기르며, 화합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9월 ‘자녀와 비폭력 대화하기’를 주제로 교육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제천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642-7949)로 하면 된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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