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가 보건복지부의 ‘2018년 지역 사회 보장 계획 평가’에서 전국 244개 자치단체 중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게 주민과 행정이 협력해 지역 복지 수준을 높인 지자체를 선정하는 것으로 충북에서는 제천시와 증평군이 뽑혔다. 표창과 함께 2000만원의 특별 포상금을 받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 사회 보장 협의체를 통한 적극적인 민관 협력 및 읍면 지역을 위한 찾아가는 노인 대학 운영, 청소년과의 다양한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 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윤이순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지역 사회 보장 계획 수립과 정책 추진으로, 지역 복지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선진 복지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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