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중·삼은·성환초… 메달6개 획득
이명웅 선수, 800m·1500m서 ‘金’

▲ 48회 추계 전국 초중고 육상경기대회에서 800m 1500m 1위를 차지한 이명웅 선수(오성중·가운데)등 육상꿈나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천안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의 육상 꿈나무들이 전국 육상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국중고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한 제48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와 제7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충북 보은공설운동장에서 펼쳐졌다.

천안시에 따르면 제48회 추계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와 제7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 오성중, 삼은초, 성환초 등 3개 학교가 출전해 금2, 은3, 동1개 등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오성중에 재학 중인 이명웅 선수는 육상을 시작한 지 2년째인 새내기이면서 이번 대회 800m와 1500m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오성중 홍유민 선수가 100M에서 2위, 삼은초 김주하·김민정·신수진·김나현 선수가 400R에서 2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투포환 종목에서 삼은초 김종민 선수가 2위, 성환초 소이준 선수가 3위를 기록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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