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탕!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총성, 클레이사격의 성지 단양군에서 제10회 충북연맹회장기 단양 전국사격대회가 개최된다. 오는 17~18일까지 이틀간 단양 클레이 사격장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클레이 사격인 트랩 등 3개 종목에 걸쳐 클럽대항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열린다. 대회는 총 4라운드를 거쳐 결선 1라운드로 승부를 겨루며 1위부터 3위까지 시상한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등 시상품과 단양 특산품 및 실탄 등 각종 부상품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과 운영요원, 임원 등 총 3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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