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한밭수목원은 오는 25일까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만3세부터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유아용 풀장, 아동용 풀장, 워터슬라이드 등이 운영되며, 보호자도 동반 입수가 가능하다. 물놀이 시설 이용 시 수영모 등 모자착용은 필수며, 물과 음료를 제외한 다른 음식물은 행사장 내에 반입할 수 없다.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 휴장이며, 입장은 선착순 500명, 이용시간은 1회차 오전 10~오후 12시, 2회차 오후 1~3시, 3회차 오후 3시30분~5시30분, 각 회차 종료 후 전원 퇴장 후 다시 입장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석훈 한밭수목원장은 "물놀이장에 대한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에 감사하다”며 “안전하고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밭수목원 어린이 무료 물놀이장은 지난 9일 개장 이후 14일까지 5200여명이 다녀갔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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