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 산림보호캠페인 실시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월악산·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와 합동으로 제천시 한수면 송계계곡 등에서 6일과 12일 두 차례 불법행위 단속과 산림보호캠페인을 실시했다.

산행·야영관련 불법행위, 산간계곡 내 무단점유 및 불법 상업행위·시설, 임산물 불법 굴·채취 및 산림오염행위 등을 단속하고, 계곡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휴양객들에게 산림보호에 대한 자발적인 실천을 계도하는 임(林)자 사랑해캠페인도 함께 벌였다.

산림에 쓰레기를 버리거나 산림이나 산림연접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가지고 들어가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받게 된다.

또 임산물을 소유자의 동의 없이 불법 채취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최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단양=이상복 기자 [e-mail]